별밭사장님이 이번 시즌 늘 말씀하셨던 데일리 엘리강스가 이 옷에  다 담겨있는 느낌이네요^^ 

색감은 사실 룩북이나 모델컷보다는 더 밝은 민크그레이 느낌이에요~ 인스타착샷으로 직접 입어봐주셨던 그 색감에 더 가까운 것 같구요~
폭이 굉장히 넓고 옷감을 많이 사용하셔서 정말 드레시 합니다~

160중반의 키인데, 종아리 덮는 롱한 기장감이에요~

허리를 묶어주니 옷감 폭이 넓어서 허리 주변으로 주름이 잡히는 모습이 정말 우아한 느낌이고 마드모아젤의 그 느낌 뭔지 알 것 같아요ㅎㅎㅎ 

아, 그리고 허리끈을 앞으로 묶지않고 뒤로 묶으니 앞부분은 좀 더 깔끔해보이고 뒷부분에 셔링이 잡히면서 또 예뻐요~ 허리띠 모양도 한쪽은 그냥 직각으로 떨어지지만 한쪽은 뾰족한 모양으로 역시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않으시네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제부터 부지런히 입고 다니려구요~ 

엘레강스한 고운 아우터 잘 입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