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 초창기때부터 하나하나씩 구매했던 유저에요. 어.. 옷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 이 니트는 제가 그동안 구매했던 모든 별밭 옷중에 제일 검수가 덜 된 옷 같았어요.. 하필 옷 겉면에 다른컬러의 실들이 여기저기 많이... 여러개 붙어있고, 시착을 해보니 어깨위로 5센티가량되는 니트실이 솟구쳐 올라있어.. 당황스러웠어요.
가위로 짧게 잘못 잘랐다가 어찌될까 두려워 벗어서 살살 안쪽으로 집어넣었는데.. 뭐 옷이 망가진것도 아니고 잘 떼어내고 잘라내고 털고 ... 그렇게 입으면 되는거지만 , 이것보다 훨씬 얇은 니트들이나 밝은 옷으로 살때도 늘 너무 깨끗하고 정갈하게 배송받앗던터라 조금.. .. 마음이 그랬네요.. 별밭을 일반 인쇼라고 생각하지 않고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제 피부톤이 까만편인데, 네이비는 역시 하얀피부톤을 가진 분들이 잘 어울릴 것 같긴해요. 그리고 생각했던것보다 니트가 두꺼운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도무지 조거데님에 코디한 그 예쁨을 외면할수 없어서 셋트로 질렀어요! ㅎㅎ 풀착장 제안하신대로 똑같이 따라 입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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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ul bat
작성일 21.05.11
평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