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바지는 무조건 안감이나 기모가 있어야 입는편이에요.
별밭 안감 있는 바지들은 이미 몇 벌 가지고 있기도 하고
이 바지는 블랙에, 기본이고, 이미 블랙바지는 집에 많아서 패스했다가^^; 이번에 아뜰리에 오픈 할인도 해주시니ㅋㅋ 저도 모르게 또 슥~ 담아 결재를 했네요^^
받아보니 그냥 기본 바지가 아니네요? 이렇게 또 별밭은 눈을 높여주고요ㅜㅜ 이제 별밭 아닌 바지를 그것도 인터넷으로 감히 어찌 주문할까 싶어요...(이미 별밭에서만 인터넷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요ㅋ)
기장감이 길어서 단을 줄여야할까 걱정했는데(키164-5) 막상 입어보니 전혀 끌리거나 길다는 느낌 없이 딱 예쁘게 발등까지 내려옵니다.
요즘 기장감 긴 바지들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별밭바지처럼 앞 주름이나 턱 없이 이렇게 깔끔하게 툭 떨어지는 라인의 바지 찾기는 정말 어려운데.. 그냥 기본블랙정장바지가 아니었어요ㅎㅎ
늘 엉덩이 덮는 상의만 입었는데 크롭해서 잘 안입던 니트 꺼내서 같이 입을려구요. 그만큼 골반, 허벅지를 드러내도 날씬해 보이는 핏이에요~~
다만 아쉬운건, 너무 예쁜 핑크색 안감이 무릎선까지만 있어서 반양말은 필수 일 것 같아요~
아뜰리에 오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늘 포장도 왠지 더 정갈하고 깔끔하니, 풀러볼때 선물처럼 기분 너무 좋았네요^^
더욱 번창하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byul bat
작성일 22.01.12
평점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