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프라이즈 세일을 한다기에. 언능 구입한 가디건이에요.
사실 몇번을 구입할까말까 고민하고. 눈앞에 아른거렸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였거든요.
그리고 세일한다는 소식에, 컬러고민으로 오전내내 시간을 보냈네요.
결국은 그린을 구입했어요.
포기컬러와 스카이 컬러도 너무 예쁜데, 왠지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톤다운된 그린컬러는 잘 매치해 입는다면 우아해 보이고 차분해 보이고...음 또 지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뭐 그런 상상을 하며 구입했습니다.
역시 차분해 보이고요. 오늘 급 날이 선선해지고 또 비도 오고 해서 처음 입고 나왔어요.
옆자리에 앉은 동료분이 한번 제 팔부분을 쓰윽 만져보시더니, "컬러도 고급지고 너무 보드랍네요." 라고 부러움 섞인 한마디를 하시네요.
디자인도 일반적이지 않아 좋아요.
여유가 있다면 스카이 컬러와 포기컬러도 구입하고 싶어요. 그린과는 다른 분위기로 좀 더 화사해 보일것 같아요.
다음달까지 재고가 남아있다면, 그땐 추가로 구입해야겠어요!^^
댓글목록
작성자 byul bat
작성일 18.08.28
평점
예쁘게 곱게 입고 좋은 가을 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