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처럼 리뷰를 안 남기는데 이번 옷은 너무 맘에 들어서 꼭 남기고 싶네요.

사실 가격이랑 사이즈 땜에 프리뷰 본 뒤부터 고민이 많았습니다. 작고 왜소한 편이라 스몰도 매우 클 것이고 평소에 제가 affordable하다고 생각하는 가격 이상이기도 했고요.

11시 00분 되자마자 구매에 성공!!! 하고 나서도 잘 산거 맞나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했는데... 이 모든건 옷을 받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왜 단추에 별밭 각인되어 있는건 상세 설명에 없었던건가요...

히든스냅 짱짱하게 달려있는건 왜 말씀 안 해주셨어요...

시접부분에 오바로크가 촘촘하고 예쁘게 되어있다고 진작 말씀해주시지...

포켓에 두번 박음질 되어있다고도... 카라가 도톰하면서 힘있어서 대충 입어도 넥라인이 살아보인다고 설명해주셨으면 제가 그렇게 고민 안했을텐데요!!! ㅎㅎ

정말 마음에 드는 옷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